*notice*
시착만으로도 착용흔이 쉬이 남는 민감한 상품입니다.
착용한 흔적이 있는 상품의 경우 교환/반품이 불가합니다.
상품에 하자가 있을 경우, 착용 전 상품에 한해 무상으로 교환/반품이 가능합니다.
· Size
S
가슴단면너비 36.5cm
허리단면너비(가장 좁은 높이의 너비) 33.5cm
힙단면너비 40.5cm
총장 117cm
M
가슴단면너비 38.5cm
허리단면너비(가장 좁은 높이의 너비) 35.5cm
힙단면너비 42.5cm
총장 117.6cm
L
가슴단면너비 40.5cm
허리단면너비(가장 좁은 높이의 너비) 37.5cm
힙단면너비 44.5cm
총장 118.3cm
(상품사이즈 치수는 아주 플렉서블한 소재의 특성상 1~5cm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바이어스 방향의 재단으로 특히 치수의 편차 범위가 큰 점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 Fabric
Rayon 100% (organic material)
(dry cleaning only)
안감 없음
지퍼 없음
· model info
키 166cm / 몸무게 48kg / 마른55
모델은 S 사이즈를 착용했습니다.
자연섬유 100%의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소재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생기는 주름현상은 불량이 아니며 교환 및 환불의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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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또 이렇게 제 사심 가득한 꿈을 이루어나갑니다!
아름다운 바디 핏의 구현을 위해 여밈없이 착용이 가능한, 착용하면 놀라울 정도로 편하고, 또 본연의 바디라인에 레이어되어 더욱 풍성해보여지는, 심플하고 간결한 디자인의 슬릿드레스.
만들기 전엔 저 마저도 이 정도의 고행일거라곤 예상 못했는데 자그마치 한 분기의 시간을 통채로 투자한 아이템이 되었답니다.
많은 분들의 연구로 완성 된 all bais draping dress는 작업하기 무척 쉬운 레벨의 드레스같지만 사실 컴퓨터만으로는 패턴 작업부터 절대 불가능하다고 해요.
사람의 바디가 입체적이고 탄성이 있는데 그 창조물을 원단 한 겹만으로 여밈도 없이 편히 감싼 듯한 아웃핏을 구현한다는게 사실 상당히 고난이도 더라구요. 한 피스만을 위한 고가의 컬렉션라인도 아니기에 생산력도 갖춰야하구요.
클래식한 방법으로 드레이핑과 수차례의 실험을 거쳐 완성한 상당한 피스의 패턴들은 모두 바이어스결로 재단됩니다.
바이어스!
단어는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특히나 이런 형태감이 거의 없는 소재는 더 더욱 내로라하는 실력자 선생님들도 혀를 내두르곤 합니다.
원단을 정 방향으로 작업하게되면 말그대로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적당히 낙낙한 H또는 A라인의 원피스만 작업이 가능하거든요.
무언갈 에드해야 하거나, 신축성이 있거나 정말 낙낙하지 않은 이상 그닥 편하지도 않구요.
그래서 이런 류의 드레스는 디자인이 마음에 드시기만 한다면 희소성의 면에서 보아도 소장가치가 아주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간의 많은 분들의 협업이 떠올라 출시 전 주절주절 메이킹 스토리가 길었네요.
이번 시리즈물의 아이템은 모두 고급 organic material인 viscose rayon을 사용했습니다.
은은한 결감이 매력적인 이 소재는 쿨한 터칭으로 여름엔 더 없이 제격이랍니다. 억센 느낌을 없애는 후작업까지 가미하니 힘들게 완성한 패턴, 디자인과의 앙상블이 천상이였다고 하고싶어요:)
컬러 하나하나 마다 수작업으로 레이어 해가며 색조를 입하는 이 다채로운 패브릭은 자칫 과할 수 있는 프린트였지만 덕분에 상당히 네추럴하고 고급스러워요. 생산이 쉽지 않았던 이 소재를 황소처럼 고집한 보람이 있었네요.
어서 선보이겠습니다.
평상시에도, 이국적인 해외여행을 할 때도, 멋진 디너파티나 리조트 룩으로도 한 피스로 멋내기 아주 좋은 아이템입니다.
여러분들은 그저 즐겁게 즐겨주세요.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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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컬러와 흡시합니다.
실제 컬러와 흡시합니다.
실제 컬러와 흡시합니다.
실제 컬러와 흡시합니다.
실제 컬러와 흡시합니다.
실제 컬러와 흡시합니다.
· details
흐린 날씨의 영향으로 실제 컬러보다 조금 어둡게 촬영되었습니다.
본연의 바디라인 그 이상의 아름다운 쉐입을 구현하기 위해 여밈 없이 유연하게 착용이 가능해야하며, 동시에 편안한 착용감도 놓치지 않기 위해 모든 패턴을 컴퓨터가 아닌 전문 패턴사의 손으로 일일이 드레이핑하여 작업했습니다.
스판혼용률은 전혀 없지만 활동분량만큼의 용이한 스트레치감과 바디라인의 볼륨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드러나지 않은 공정들이 길들여져있습니다. 뚝 떨어지거나 방사형으로 퍼지는 기성 원피스가 아닌 스커트만 해도 6피스의 패턴이 필요한 드레스랍니다.
심플해보이지만, 심플해보이기 위해 많은 연구가 있었죠.
당연히 모든 피스의 패턴조각들은 작업이 아주 까다로운 바이어스결로 재단되었구요,
all bias draping d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