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합니다CONCORDE가 나와 어울리지 않을거라 착각했던지난 날의 나를 진심으로 반성합니다살까 말까 망설이다 세일 기간이 되어서야 반신반의 하며구매 버튼을 누른 어리숙한 제 자신을 속죄합니다이런 스타일 처음 입어 보는데어쩜 이렇게 예쁘지요이런 퍼 자켓은 핀터레스트 속 예쁜 언니들의 전유물인줄로만 알았어요그런데 이렇게 쉽게 입어진다니요저 같은 일반 회사원에게도 과하지 않은 화려함으로 찰떡 같이 어울린다니요재킷이 화려하니이너는 베이직한 폴라 니트랑메모 사브리나 팬츠 + 롱부츠로 눌러주었는데정말 잘 어울리죠이 뿐만 아니라 온갖 코디랑 다 잘 어울릴 것 같아요니트 롱 원피스, 실크 스커트, 청바지, 트레이닝 셋업..하아..롱한 기장의 CONCORDE는 너무 올드하고 과할 것 같아서 숏한걸로 선택했는데 이건 뭐 숏기장 입자 마자 롱버전도 바로 생각 나는 기적..우린 이걸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 부르기로 했어요올해는 숏기장으로 경쾌하게 겨울을 즐겨보고내년에 롱버전 까지 한 번 노려볼게요메모 노리다가 일 년 다 가는 중 ^^